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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3]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며 찬양하나이다 (역대상 29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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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에는 10개의 왕의 기도’(royal prayers)가 나오는데, 그중 두 기도문이 다윗의 삶을 감싸고 있습니다. 하나는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드린 기도문이고(대상16), 다른 하나는 백성들과 함께 성전 건축을 위한 헌물을 드릴 때 드린 기도문입니다(대상29). 다윗은 먼저 하나님을 송축합니다(10~12). 그는 왕이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신다고 노래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할 때 다윗은 감격하며 감사를 표현합니다(13~17). 그리고 훗날 백성들의 마음이 주께로 향하여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합니다(18~19).

찬양과 헌신과 기도의 사람인 다윗에게서 우리는 찬양과 감사와 기도가 얼마나 큰 축복의 통로인지 배우게 됩니다. 첫째, 다윗은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합니다(12, 16). 부귀와 권세와 능력, 등 모든 것은 다 주님에게서 왔다는 것입니다. 둘째, 따라서 다윗은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14). 그가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삶이 나그네와 거류민과 같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15). 자신의 인생은 그림자처럼 사라질 것이고 자신이 소유한 것은 진정 의지할 것이 아님을 깊이 느꼈기에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돈만 의지하며 사는 자는 하나님께 제대로 드릴 수가 없습니다. 감사는 드림으로 이어지고, 드림은 더 큰 감사로 다시 이어집니다. 다윗과 백성들의 마음은 감사, 드림,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9, 17). 셋째, 이렇게 찬송하고 감사하며 드릴 때, 다윗은 미래의 소망을 가지게 되어 앞으로 있을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합니다(18~19). 감사하는 자에게는 밝은 미래가 열립니다.

바울은 복음을 받아 우상을 버리고 주님의 재림을 열렬히 기다리던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저 유명한 권면을 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찬양(기쁨)과 기도와 감사(드림)는 언제나 함께 갑니다. 찬양과 감사와 기도가 약해지면, 불평과 원망이 생기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찬양과 감사와 기도가 풍성해지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커집니다. 그런 자는 이미 천국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 높은 산이 거친 들이 / 초막이나 궁궐이나 /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 그 어디나 하늘나라 / 할렐루야 찬양하세 /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 그 어디나 하늘 나라. ”(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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