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14]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 (아모스 5장 4~6절)   > 목회자 컬럼


[25.09.14]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 (아모스 5장 4~6절)  

본문

아모스 선지자는 남유다 출신이지만 북이스라엘에서 사역을 감당했습니다(1:1). 당시 국제정세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에 유리하게 작용해서 두 나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정치, 경제, 종교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들로부터 시작해서 남유다와 북이스라엘까지 모든 나라의 죄를 지적합니다(1~2). 특히 북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신랄한 고발과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3~6). 그들은 풍요로운 시대를 살면서 돈 때문에 사람들을 노예로 팔고, 재판에서 뇌물을 써서 힘없는 자들을 억울하게 만들었습니다. 성적으로도 타락하여 한 집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가정부로 일하는 하녀를 성폭행했습니다. 성전에서 전당 잡힌 가난한 자의 옷을 깔고 앉아 종교의식을 행하고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셨습니다(2:7~8). 기득권자들은 풍요와 쾌락만을 추구했습니다. 종교의식은 풍성하고 화려했지만, 정의와 공의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다고 애가를 부르며, 이스라엘의 멸망을 선포합니다(5:1~3). 그러나 아모스는 그들이 살길도 제시합니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면 살 것입니다(5:4, 6). 그들은 이미 하나님께 예배하며 종교 의식을 거창하게 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더 하나님을 찾는다는 말입니까? 선지자는 먼저 이스라엘이 벧엘과 길갈 그리고 브엘세바를 찾지 말라고 경고합니다(5). ‘벧엘과 길갈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성소가 있는 곳입니다. 그들은 이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나라의 안녕 그리고 자신들의 풍요로움을 빌었습니다. ‘브엘세바는 믿음의 조상이 하나님의 복과 자손의 번성을 약속받은 장소입니다. 선지자는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않는 것이 여호와를 찾는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14~15). ‘성소에서 종교적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성문에서의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참고, 21:3).

하나님은 예배당의 삶보다 일터에서의 삶에 주목하십니다. 교회에서가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가 하나님을 찾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예배를 기뻐하십니다(12:1). 바람 피지 않고 가족들을 사랑하기, 일터에서 갑질하지 않고 정직하게 일하며 사람들을 섬기기, 약자와 가난한 자의 권익을 위해 힘쓰기, 이것이 하나님을 찾는 일입니다. 아모스 선지자의 메시지는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5:24)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감당했습니다(1:1). 당시 국제정세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에 유리하게 작용해서 두 나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정치, 경제, 종교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들로부터 시작해서 남유다와 북이스라엘까지 모든 나라의 죄를 지적합니다(1~2). 특히 북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신랄한 고발과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3~6). 그들은 풍요로운 시대를 살면서 돈 때문에 사람들을 노예로 팔고, 재판에서 뇌물을 써서 힘없는 자들을 억울하게 만들었습니다. 성적으로도 타락하여 한 집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가정부로 일하는 하녀를 성폭행했습니다. 성전에서 전당 잡힌 가난한 자의 옷을 깔고 앉아 종교의식을 행하고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셨습니다(2:7~8). 기득권자들은 풍요와 쾌락만을 추구했습니다. 종교의식은 풍성하고 화려했지만, 정의와 공의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다고 애가를 부르며, 이스라엘의 멸망을 선포합니다(5:1~3). 그러나 아모스는 그들이 살길도 제시합니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찾으면 살 것입니다(5:4, 6). 그들은 이미 하나님께 예배하며 종교 의식을 거창하게 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더 하나님을 찾는다는 말입니까? 선지자는 먼저 이스라엘이 벧엘과 길갈 그리고 브엘세바를 찾지 말라고 경고합니다(5). ‘벧엘과 길갈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성소가 있는 곳입니다. 그들은 이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나라의 안녕 그리고 자신들의 풍요로움을 빌었습니다. ‘브엘세바는 믿음의 조상이 하나님의 복과 자손의 번성을 약속받은 장소입니다. 선지자는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않는 것이 여호와를 찾는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14~15). ‘성소에서 종교적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성문에서의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참고, 21:3).

하나님은 예배당의 삶보다 일터에서의 삶에 주목하십니다. 교회에서가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가 하나님을 찾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예배를 기뻐하십니다(12:1). 바람 피지 않고 가족들을 사랑하기, 일터에서 갑질하지 않고 정직하게 일하며 사람들을 섬기기, 약자와 가난한 자의 권익을 위해 힘쓰기, 이것이 하나님을 찾는 일입니다. 아모스 선지자의 메시지는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5:24)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회자 컬럼 목록

검색


Copyright (c) 2024-2025 한남교회. All rights reserved.
[07251]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182 한남교회
02-2679-9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