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11]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본문
새해가 새해답게 다가오려면, 나 자신이 변해야 합니다. 바울은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갈6:15).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이면, 주님의 능력으로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 즉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를 주전(BC)과 주후(AD)로 나누듯, 우리의 삶도 예수 믿기 전과 예수 믿은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2026~27년 한남교회 표어는 이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우리의 죄의 형벌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때 우리의 과거 실패와 죄악도 주님 십자가에 함께 못 박혔습니다. 이는 우리가 악행을 일삼던 부끄러운 과거와 결별했다는 선언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진실로 믿는 자는 과거의 부끄러운 죄악과 결별합니다.
바울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이방인의 사도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가 전한 복음의 진리는 “예수를 믿으면 의롭다 함을 받는다”(이신칭의, 以信稱義)는 것입니다(갈2:16).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이 전한 이 복음을 받아들여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바울의 복음에서 너무나 쉽게 떠나 율법주의자들의 가르침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예수님도 믿고 율법대로 할례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이 볼 때, 이것은 ‘이신칭의’의 복음을 부인하고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거짓 복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강한 어조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외쳤습니다(1:6~9).
새해가 밝았습니다. 악한 죄의 습관이 유혹합니까? 과거의 나는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외치십시오. 갈라디아서에는 ‘십자가에 못 박았다’라는 표현이 세 번 나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이라. …”(2:20),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6:14). 우리는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자들입니다. 우리의 자랑은 십자가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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